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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초보자, 이것만 알면 당신도 전문가! 쉽고 빠르게 마스터하는 법

by 396kafjkas 2025. 8. 19.

아이패드 초보자, 이것만 알면 당신도 전문가! 쉽고 빠르게 마스터하는 법

 

목차

  1. 아이패드, 첫 만남: 초기 설정, 이것만 따라 하세요!
  2. 손가락 말고, 애플펜슬? 제스처와 단축키로 활용도 200% 높이기
  3. 필기부터 그림까지, 굿노트와 프로크리에이트 활용법
  4.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 없는, 멀티태스킹의 신세계
  5. 아이패드, 더 스마트하게 쓰는 꿀팁 모음

아이패드, 첫 만남: 초기 설정, 이것만 따라 하세요!

아이패드를 처음 만난 여러분,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막막함도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처음 몇 단계만 잘 따라하면 아이패드와 금세 친해질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패드의 전원을 켜면 "안녕하세요" 라는 반가운 문구와 함께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언어, 지역,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Face ID 또는 Touch ID를 설정합니다. Face ID는 얼굴 인식, Touch ID는 지문 인식을 통해 아이패드를 잠금 해제하는 기능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단계는 Apple ID 로그인입니다. Apple ID는 아이패드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고, iCloud에 데이터를 동기화하며, 다른 Apple 기기들과 연동하는 데 필수적인 계정입니다. 만약 Apple ID가 없다면 이 단계에서 쉽게 새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앱 및 데이터" 화면에서는 iCloud 백업 복원, 다른 기기에서 데이터 전송, 또는 새 아이패드로 설정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 중이었다면 iCloud 백업 복원을 통해 기존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용 약관 동의, 시리 설정, 화면 시간 설정 등을 마치면 아이패드의 홈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홈 화면에 진입했다면 이제 아이패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App Store에서 필요한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입니다.

손가락 말고, 애플펜슬? 제스처와 단축키로 활용도 200% 높이기

아이패드의 강력한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단순히 터치하는 것을 넘어선 다양한 제스처와 단축키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애플펜슬은 아이패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이지만 매우 유용한 제스처들을 알아봅시다. 네 손가락 또는 다섯 손가락으로 화면을 오므리면 현재 사용 중인 앱에서 홈 화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네 손가락 또는 다섯 손가락으로 화면을 위로 쓸어 올리면 앱 전환기가 나타나 여러 앱을 오가며 작업할 수 있습니다. 두 손가락을 모아 쥐는 동작은 실행 취소를, 세 손가락을 벌리는 동작은 다시 실행을 의미합니다. 텍스트를 편집할 때는 세 손가락으로 텍스트를 한 번 탭하면 복사, 두 번 탭하면 붙여넣기 메뉴가 나타납니다.

애플펜슬을 사용한다면 더욱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펜슬로 화면 왼쪽 아래에서 가운데로 쓸어 올리면 스크린샷이 찍히고, 곧바로 주석을 달거나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설정 -> Apple Pencil 메뉴에서 '두 번 탭하기' 기능을 설정하면 펜슬 끝을 두 번 탭하는 것만으로 지우개와 펜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필기나 그림을 그릴 때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iOS 14부터 추가된 ‘스크리블(Scribble)’ 기능을 활성화하면 검색창이나 주소창에 애플펜슬로 직접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가 필기체를 인식해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주기 때문에 키보드를 따로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처럼 제스처와 애플펜슬을 능숙하게 사용하면 아이패드 작업 속도를 놀랍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필기부터 그림까지, 굿노트와 프로크리에이트 활용법

아이패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디지털 필기디지털 드로잉입니다. 아이패드의 강력한 성능과 애플펜슬의 조합은 이 두 가지 작업을 종이와 캔버스보다 더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디지털 필기의 대명사인 굿노트(GoodNotes)는 학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필수적인 앱입니다. 굿노트는 PDF 문서에 직접 필기하거나, 다양한 템플릿의 노트를 만들어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녹음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강의나 회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필기할 수 있고, 나중에 녹음 파일을 들으며 필기한 부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는 아이패드 드로잉의 대표 앱입니다. 수백 가지의 브러시, 다양한 레이어 기능, 간편한 색상 팔레트 등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를 처음 사용한다면 '빠른 도형' 기능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원이나 사각형을 대충 그린 후 펜슬을 떼지 않고 잠시 기다리면 완벽한 도형으로 자동 보정됩니다. 또한 '알파 잠금(Alpha Lock)' 기능은 이미 그려진 그림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고 색을 칠할 수 있게 해줘서 채색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줍니다. 레이어 기능을 활용하면 밑그림, 선화, 채색을 각기 다른 레이어에 분리하여 작업할 수 있어 수정이 용이합니다. 유튜브에 '프로크리에이트 튜토리얼'을 검색하면 많은 강좌를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연습해보세요.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 없는, 멀티태스킹의 신세계

아이패드는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를 넘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생산성 도구입니다. 아이패드의 멀티태스킹 기능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작업 방식을 제공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기능은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스플릿 뷰(Split View)' 입니다.

슬라이드 오버는 현재 실행 중인 앱 위에 작은 창으로 다른 앱을 띄우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웹 서핑을 하다가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싶을 때, 화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살짝 쓸어내리면 메시지 앱이 작은 창으로 나타납니다. 창의 하단 바를 위로 쓸어 올리면 최근 사용한 슬라이드 오버 앱들이 나열되어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현재 작업에 집중하면서도 다른 앱을 빠르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플릿 뷰는 화면을 두 개의 앱으로 분할하여 동시에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한쪽에는 웹사이트를 띄워 자료를 검색하고, 다른 한쪽에는 굿노트를 띄워 필기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플릿 뷰를 사용하려면 화면 상단의 점 세 개 (...) 버튼을 누른 뒤 '스플릿 뷰'를 선택하고, 옆에 띄울 앱을 고르면 됩니다. 두 앱의 경계선에 있는 바를 좌우로 움직여 각 앱이 차지하는 화면 비율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을 능숙하게 활용하면 아이패드만으로도 노트북 못지않은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웹 서핑을 하다가 필기 앱으로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세요.

아이패드, 더 스마트하게 쓰는 꿀팁 모음

아이패드를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꿀팁을 공유합니다. 첫째, 위젯을 활용하세요. 위젯은 홈 화면에서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날씨, 캘린더, 미리 알림, 사진 위젯을 홈 화면에 추가하면 아이패드를 켤 때마다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홈 화면의 빈 공간을 길게 누른 뒤, 왼쪽 상단의 '+' 버튼을 눌러 원하는 위젯을 추가하세요.

둘째,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이 기능은 아이패드 OS 16부터 지원되며, 여러 앱 창을 데스크톱처럼 자유롭게 배치하고 전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컨트롤 센터에서 '스테이지 매니저' 아이콘을 탭하여 활성화하면, 현재 사용 중인 앱이 중앙에 크게 표시되고 최근에 사용한 다른 앱들이 왼쪽에 목록으로 나타납니다. 앱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여러 앱을 겹쳐 놓을 수도 있어 보다 복잡한 작업을 할 때 유용합니다.

셋째, 파일 앱을 잘 활용하세요. 아이패드의 파일 앱은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는 공간을 넘어, iCloud, Google Drive, Dropbox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파일' 앱 -> '탐색' 탭에서 '위치 편집'을 선택하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클라우드 간에 쉽게 옮길 수도 있어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축어 앱을 사용해 보세요. 단축어는 여러 작업을 한 번의 탭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자동화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출근' 단축어를 만들어 누르면 자동으로 음악이 재생되고, 날씨 정보를 알려주며, 내비게이션 앱이 실행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축어' 앱을 열어 직접 단축어를 만들거나, 갤러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만든 단축어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습관들이 아이패드 사용 경험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