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만에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인지 확인하는 초간단 꿀팁!

10초 만에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인지 확인하는 초간단 꿀팁!

 

목차

• 아이패드, 셀룰러와 와이파이 모델의 차이점은?
•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외관으로 구별하기
• 두 번째 방법: 설정 앱으로 정확하게 확인하기
• 세 번째 방법: 모델명으로 확인하는 최후의 방법
• 아이패드 셀룰러, 꼭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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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셀룰러와 와이파이 모델의 차이점은?

아이패드는 크게 와이파이(Wi-Fi) 모델과 셀룰러(Cellular) 모델로 나뉩니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터넷 연결 방식에 있습니다. 와이파이 모델은 이름 그대로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있는 곳에서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셀룰러 모델은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유심(SIM) 카드를 장착하여 언제 어디서든 이동통신사의 LTE 또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와이파이가 없는 야외나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셀룰러 모델은 와이파이 모델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중고 거래 시 와이파이 모델인 줄 알고 구매했는데 셀룰러 모델이어서 이득을 보거나, 반대로 셀룰러 모델인 줄 알았는데 와이파이 모델이라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을 쉽고 빠르게 확인하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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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고 빠른 방법: 외관으로 구별하기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인지 아닌지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바로 아이패드 뒷면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와이파이 모델과 셀룰러 모델은 외관상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 셀룰러 모델의 특징:
  • 뒷면 상단에 플라스틱 안테나 띠(Antenna line)가 있습니다. 셀룰러 네트워크 신호를 수신하기 위해 금속 재질의 본체와 분리된 형태로 만들어진 안테나 부분입니다. 이 띠는 기기 모델에 따라 얇은 선 형태로 존재하거나, 상단 전체를 덮는 넓은 면적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유심(SIM) 카드 트레이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측면, 보통 전원 버튼이 있는 쪽에 작은 구멍이 있는 트레이가 보인다면 셀룰러 모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유심핀을 이용해 이 트레이를 열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후 모델의 경우, 상단과 하단에 얇은 안테나 띠가 여러 개 존재합니다. 특히 5G를 지원하는 최신 모델일수록 안테나의 개수가 더 많아지기도 합니다.
• 와이파이 모델의 특징:
  • 뒷면이 매끄럽고 깔끔합니다. 셀룰러 안테나 띠나 유심 트레이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측면에 유심 트레이가 없습니다.

만약 아이패드가 내장된 케이스에 씌워져 있어 뒷면을 볼 수 없거나,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다면 다음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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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법: 설정 앱으로 정확하게 확인하기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게 셀룰러 모델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이패드 설정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1. 아이패드 홈 화면에서 '설정' 앱을 엽니다.
2. 왼쪽 메뉴에서 '셀룰러 데이터' 또는 '셀룰러' 항목을 찾습니다. 만약 이 항목이 보인다면, 해당 아이패드는 셀룰러 모델입니다.
3. 만약 '셀룰러 데이터' 항목이 보이지 않는다면, '설정' → '일반' → '정보' 순서로 이동합니다.
4. '정보'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IMEI' 또는 '셀룰러 데이터 번호' 항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IMEI(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는 모든 휴대폰에 부여되는 고유 식별 번호로, 이 번호가 존재한다는 것은 통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셀룰러 모델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만약 이 항목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해당 기기는 와이파이 모델입니다.

이 방법은 설정 앱에 접근할 수만 있다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고 거래 시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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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방법: 모델명으로 확인하는 최후의 방법

아이패드의 모델명을 아는 경우, 모델명만으로도 셀룰러 모델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 박스가 있거나, 뒷면에 각인된 모델명(A로 시작하는 4자리 숫자)을 확인했을 때 유용합니다.

1. 아이패드 뒷면 하단에 작게 각인된 'Model A**' 형태의 모델명을 확인합니다.**
2. '설정' 앱에서도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정보' → '모델 번호'를 누르면 A로 시작하는 모델 번호가 나타납니다.
3. 확인한 모델명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모델 A2567'과 같이 검색하면 해당 모델의 정확한 사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Wi-Fi' 또는 'Wi-Fi + Cellular'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셀룰러 모델의 특징:
  • 모델명 끝에 'L' 또는 'A'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iPad mini 6세대 와이파이 모델은 A2567이지만, 셀룰러 모델은 A2568입니다.
  • 일반적으로 와이파이 모델과 셀룰러 모델은 모델명이 서로 다릅니다.

이 방법은 혹시라도 외관이나 설정 앱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확한 모델명을 알고 있다면 손쉽게 셀룰러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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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셀룰러, 꼭 필요한가요?

지금까지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인지 확인하는 여러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셀룰러 모델은 누구에게 필요할까요?

• 외부에서 인터넷 사용이 잦은 분: 카페, 도서관, 야외 등 와이파이 환경이 불안정하거나 없는 곳에서 자주 사용한다면 셀룰러 모델이 매우 편리합니다.
• 차량 이동이 잦은 분: 차에서 내비게이션, 유튜브 시청 등 데이터 사용이 필요하다면 셀룰러 모델이 유용합니다.
• 언제든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분: 재택근무, 원격 학습 등 끊김 없는 인터넷 연결이 중요한 환경이라면 셀룰러 모델이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반면, 집이나 사무실 등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아이패드를 주로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굳이 셀룰러 모델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테더링은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아이패드와 공유하는 기능으로, 별도의 유심 요금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모델을 선택할지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신의 사용 패턴을 고려하여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