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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아이패드 초기화? 비밀번호 없이도 가능한 초간단 방법!

by 396kafjkas 2025. 8. 12.

5분 만에 아이패드 초기화? 비밀번호 없이도 가능한 초간단 방법!

 


목차

  • 아이패드 초기화, 왜 해야 할까요?
  • 초기화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준비 사항
  • 비밀번호를 아는 경우: 가장 쉽고 빠른 초기화 방법
  • 비밀번호를 모르는 경우: 아이튠즈(iTunes)를 이용한 초기화
  • 컴퓨터가 없는 경우: 나의 찾기 기능을 활용한 원격 초기화
  • 초기화 후, 아이패드 새롭게 설정하기

아이패드 초기화, 왜 해야 할까요?

아이패드 초기화는 단순히 기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여러 가지 중요한 상황에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기기 판매나 양도 시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함입니다. 초기화를 하지 않으면 나의 사진, 연락처, 금융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가 그대로 남아있어 심각한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사용 중 갑작스러운 속도 저하, 잦은 오류, 용량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초기화를 통해 공장 출하 상태로 되돌리면 기기의 성능을 회복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새로운 아이패드를 선물 받았거나 중고로 구매했을 때, 이전 사용자의 데이터 흔적을 완전히 지우고 나만의 기기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도 초기화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아이패드 초기화는 기기 관리의 기본이자, 소중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초기화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준비 사항

아이패드 초기화는 모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하는 과정이므로, 초기화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데이터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초기화를 진행하면 기기 내에 저장된 모든 사진, 동영상, 앱, 문서, 설정 등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따라서 중요한 데이터는 아이클라우드(iCloud) 또는 컴퓨터의 아이튠즈를 통해 미리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은 설정 앱에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아이튠즈 백업은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하여 수행할 수 있습니다. 둘째, 애플 아이디(Apple ID)와 비밀번호를 확인해야 합니다. 초기화 과정에서 '나의 찾기' 기능을 비활성화하려면 애플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만약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면, 초기화 전에 미리 비밀번호를 재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충분한 배터리 잔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초기화 도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기기에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소 50% 이상의 배터리 잔량을 확보하거나,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에서 초기화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워치와 같은 연동된 기기가 있다면 페어링을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초기화 후 발생할 수 있는 동기화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아는 경우: 가장 쉽고 빠른 초기화 방법

아이패드 잠금 화면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면, 초기화는 매우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컴퓨터나 복잡한 절차 없이 아이패드 자체 설정만으로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패드의 설정 앱을 엽니다. 설정 메뉴에서 **'일반'**을 선택한 다음,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전송 또는 iPad 재설정'**을 탭합니다. 이어서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선택합니다. 이 단계에서 '백업 후 지우기' 또는 '지금 지우기' 옵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업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백업 후 지우기'를 선택하여 아이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습니다. 백업이 완료되었거나 이미 백업을 마쳤다면 '지금 지우기'를 탭합니다. 다음으로 아이패드의 잠금 화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애플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나의 찾기' 기능을 비활성화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아이패드가 자동으로 재부팅되며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아이패드는 처음 구매했을 때와 같은 상태로 돌아가며, '안녕하세요'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방법은 가장 직관적이고 빠르게 아이패드를 초기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밀번호를 모르는 경우: 아이튠즈(iTunes)를 이용한 초기화

만약 아이패드의 잠금 화면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면, 아이튠즈를 사용하여 강제로 초기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를 **복구 모드(Recovery Mode)**로 전환한 후 컴퓨터에 연결하여 아이튠즈를 통해 초기화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컴퓨터에 최신 버전의 **아이튠즈(macOS의 경우 Finder)**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런 다음, 아이패드를 복구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복구 모드 진입 방법은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전원 버튼과 홈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애플 로고가 나타나도 계속 누르고 있다가, 컴퓨터와 연결하라는 아이콘이 화면에 나타나면 손을 뗍니다.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Face ID 모델): 음량 올리기 버튼을 눌렀다 빠르게 떼고, 음량 내리기 버튼을 눌렀다 빠르게 뗀 후, 측면의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애플 로고가 나타나도 계속 누르고 있다가,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나면 손을 뗍니다.

아이패드를 복구 모드로 전환한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이용해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아이튠즈(또는 Finder)에서 아이패드를 감지하면 '업데이트' 또는 '복원' 옵션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복원'**을 선택합니다. 아이튠즈는 아이패드의 최신 iOS/iPadOS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고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복원이 완료되면 아이패드는 공장 초기화 상태로 재부팅됩니다. 이 방법은 비밀번호를 모르더라도 아이패드를 깨끗하게 초기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컴퓨터가 없는 경우: 나의 찾기 기능을 활용한 원격 초기화

컴퓨터가 없거나 아이튠즈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나의 찾기' 기능을 이용하여 아이패드를 원격으로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른 애플 기기(아이폰, 맥 등)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른 애플 기기에서 '나의 찾기' 앱을 실행하거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icloud.com/find**에 접속합니다. 자신의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나의 찾기' 화면 상단에서 **'모든 기기'**를 탭하고, 초기화하고자 하는 아이패드를 선택합니다. 아이패드를 선택하면 해당 기기의 위치와 함께 여러 옵션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iPad 지우기'**를 선택합니다. 이어서 자신의 애플 아이디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하여 본인임을 인증합니다. 원격 초기화가 진행되면 아이패드는 인터넷에 연결되었을 때 자동으로 초기화가 시작됩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를 분실했거나 도난당했을 때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또한 비밀번호를 모르는 상태에서 컴퓨터 없이 초기화를 해야 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초기화 후, 아이패드 새롭게 설정하기

아이패드 초기화가 완료되면, 기기는 처음 구매했을 때의 '안녕하세요'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새로운 아이패드를 설정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먼저 언어, 국가, 키보드 등을 설정하고,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합니다. 다음으로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 화면이 나타나면 **'계속'**을 탭합니다. 'Face ID' 또는 'Touch ID'를 설정하고, 새로운 잠금 화면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이어서 '앱 및 데이터' 화면에서 이전에 백업해 둔 데이터를 복원할지, 아니면 새로운 아이패드로 시작할지 선택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선택했다면 백업된 데이터가 자동으로 복원됩니다. 마지막으로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기본 설정이 모두 완료됩니다. 이제 아이패드는 깨끗한 상태에서 새롭게 시작되며, 이전보다 더 빠르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이패드 초기화는 복잡한 과정이 아니라, 몇 가지 간단한 절차만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기 관리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