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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에어컨 필터 청소, 쉽고 빠르게 끝내는 완벽 가이드

by 396kafjkas 2025. 6. 28.

LG 휘센 에어컨 필터 청소, 쉽고 빠르게 끝내는 완벽 가이드

 

LG 휘센 에어컨은 여름철 우리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필터에 먼지가 쌓여 성능이 저하되고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LG 휘센 에어컨 필터를 쉽고 빠르게 청소하는 모든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목차

  1. 에어컨 필터 청소의 중요성
  2. 청소 전 준비물 확인하기
  3. 필터 분리하기: 모델별 상세 가이드
  4. 필터 청소하기: 재질별 맞춤 청소법
  5. 필터 건조 및 재결합하기
  6. 자주 묻는 질문 (FAQ)
  7. 에어컨 필터 청소 주기와 관리 팁

1. 에어컨 필터 청소의 중요성

많은 분들이 에어컨 필터 청소를 번거롭다고 생각하여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필터 청소는 단순히 위생적인 문제를 넘어 에어컨의 성능과 수명, 그리고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관리 활동입니다.

에어컨 성능 향상 및 전기료 절감: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에어컨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이는 냉방 효율을 떨어뜨려 전기 요금 증가로 이어집니다. 깨끗한 필터는 에어컨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 냉방 성능을 최적화하고 전기 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 에어컨 필터는 실내 공기 중의 먼지, 미세먼지, 꽃가루 등 각종 오염 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필터가 더러워지면 이러한 오염 물질들이 실내로 다시 배출될 수 있으며, 이는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는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유지하여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합니다.

불쾌한 냄새 제거: 필터에 쌓인 먼지와 습기는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됩니다. 이로 인해 에어컨에서 퀴퀴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 필터 청소를 통해 이러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수명 연장: 필터가 막히면 에어컨 내부에 과부하가 걸려 모터나 컴프레서 등 주요 부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는 에어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에어컨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필터 청소는 에어컨의 정상적인 작동을 도와 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합니다.

2. 청소 전 준비물 확인하기

LG 휘센 에어컨 필터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미리 챙겨두면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 부드러운 솔 또는 청소기 브러시: 필터의 큰 먼지를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 칫솔과 같은 작은 솔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중성세제: 에어컨 필터의 재질에 따라 사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흐르는 물로 세척 가능한 필터에 사용합니다.
  • 깨끗한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세척 후 물기를 닦아내거나 주변을 정리할 때 사용합니다.
  • 고무장갑: 세제를 사용할 경우 손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문지 또는 돗자리: 바닥에 깔아 물이 튀거나 먼지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선택 준비물 (필요에 따라):

  •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 곰팡이 제거 및 살균 효과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필터 재질에 따라 변색이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스프레이 병: 물이나 희석한 세제를 담아 필터에 골고루 분사할 때 유용합니다.
  • 보호 안경 및 마스크: 민감한 분들은 먼지 흡입을 방지하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을 모두 확인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필터 청소를 시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3. 필터 분리하기: 모델별 상세 가이드

LG 휘센 에어컨은 스탠드형, 벽걸이형, 천장형 등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며, 각 모델별로 필터 분리 방법이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청소 전 반드시 에어컨의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이는 안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치입니다.

스탠드형 에어컨:
대부분의 스탠드형 에어컨은 전면 또는 측면에 위치한 커버를 열어 필터를 분리합니다.

  • 전면 흡입형: 에어컨 전면 커버를 위로 들어 올리거나, 양 옆의 잠금장치를 풀어 열 수 있습니다. 커버가 완전히 열리면 안쪽에 여러 개의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 손잡이를 잡고 위로 들어 올리거나, 살짝 눌러서 아래로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일부 모델은 필터가 슬라이드 형태로 삽입되어 있어 옆으로 당겨 빼낼 수 있습니다.
  • 측면 흡입형: 에어컨 양 측면에 필터 커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버를 손으로 잡고 바깥쪽으로 당기면 열리며, 안쪽에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 손잡이를 잡고 당겨서 분리합니다.
  • 일체형 필터/탈취 필터: 일부 스탠드형 모델에는 공기 청정 기능이 강화된 일체형 필터나 탈취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필터는 주로 카트리지 형태로 되어 있으며, 분리 전 제품 매뉴얼을 확인하여 정확한 분리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필터 교체 주기에 맞춰 교체하는 소모품입니다.

벽걸이형 에어컨:
벽걸이형 에어컨은 대부분 전면 커버를 들어 올려 필터를 분리합니다.

  • 전면 커버 열기: 에어컨 전면 커버 하단부를 양손으로 잡고 위로 들어 올립니다. ‘딸깍’ 소리가 나면서 커버가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필터 분리: 커버 안쪽에 삽입되어 있는 에어 필터를 손잡이를 잡고 아래로 당기거나 위로 살짝 들어 올려서 빼냅니다. 필터는 대개 2개가 나란히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부 모델은 미세먼지 필터나 3중 필터 등 추가 필터가 내장되어 있을 수 있으며, 이 필터들은 메인 필터 뒤에 위치하거나 별도의 프레임에 끼워져 있습니다.

천장형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천장형 에어컨은 필터 분리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 그릴 열기: 에어컨 본체 주변의 그릴에 있는 잠금장치(주로 눌러서 여는 방식)를 풀거나 나사를 풀어 그릴을 아래로 내립니다.
  • 필터 분리: 그릴 안쪽에 있는 필터 레버를 당기거나, 필터를 손으로 잡고 살짝 눌러 아래로 당겨서 분리합니다. 필터가 여러 개일 수 있으니 모든 필터를 분리합니다.
  • 주의사항: 천장형 에어컨의 경우,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사다리나 안정적인 발판을 사용하고, 작업 중 낙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반적인 주의사항:

  • 필터를 분리할 때는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파손될 수 있습니다.
  • 필터가 꺾이거나 접히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룹니다.
  • 분리한 필터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신문지 등에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델별 자세한 분리 방법은 에어컨 사용 설명서를 참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만약 설명서가 없다면 LG전자 서비스센터 웹사이트에서 모델명을 검색하여 확인하거나, LG전자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필터 청소하기: 재질별 맞춤 청소법

LG 휘센 에어컨의 필터는 크게 물 세척이 가능한 ‘극세 필터’와 물 세척이 불가능한 ‘탈취 필터’ 또는 ‘미세먼지 필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필터의 재질에 따라 올바른 청소 방법을 적용해야 필터 손상 없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극세 필터 (먼지 필터):
에어컨에서 가장 기본적인 필터로, 큰 먼지나 보푸라기 등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LG 휘센 에어컨에 장착되어 있으며, 물 세척이 가능합니다.

  1. 큰 먼지 제거: 분리한 극세 필터를 화장실이나 베란다 등 먼지가 날려도 괜찮은 곳으로 가져갑니다. 부드러운 솔(칫솔 등)이나 청소기 브러시를 이용하여 필터 표면에 붙어 있는 큰 먼지를 먼저 제거합니다. 필터의 먼지 쌓인 면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여 털어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물 세척: 흐르는 찬물에 필터를 대고 먼지를 씻어냅니다. 이때 너무 강한 수압은 필터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수압을 유지합니다.
  3. 중성세제 사용 (선택 사항): 찌든 때나 냄새가 심한 경우, 중성세제(주방 세제 등)를 소량 희석한 물에 10~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줍니다. 세제가 필터에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냅니다.
    • 주의: 뜨거운 물은 필터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 표백제나 락스 등 강한 세제는 필터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세척 방향: 필터의 먼지 쌓인 반대 방향, 즉 깨끗한 면에서 더러운 면으로 물을 흘려보내면 먼지가 더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탈취 필터 (카본 필터, 활성탄 필터):
주로 냄새 제거 역할을 하며, 대부분 물 세척이 불가능합니다. 검은색의 숯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청소 방법: 물 세척은 절대 금지입니다. 물에 닿으면 필터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대신 부드러운 솔이나 청소기 브러시를 이용하여 필터 표면의 먼지를 살살 털어내거나 흡입하여 제거합니다.
  2. 교체 주기: 탈취 필터는 소모품으로,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해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1~2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정확한 교체 주기는 에어컨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필터 (헤파 필터류, PM 1.0 필터, PM 2.5 필터 등):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하는 필터로, 미세한 먼지 입자를 걸러냅니다. 이 필터 역시 대부분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청소보다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1. 청소 방법: 탈취 필터와 마찬가지로 물 세척은 피해야 합니다. 필터 표면의 먼지를 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제거하는 정도로만 관리합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두드리면 필터의 미세한 구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교체 주기: 미세먼지 필터 역시 소모품이며, 오염 정도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집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지만, 실내 공기 질이나 에어컨 사용량에 따라 더 자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자체에 필터 교체 알림 기능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확인해 보세요.

기타 필터:
LG 휘센 에어컨 중에는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특수 필터가 장착된 모델도 있습니다. 이러한 필터는 대부분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정해진 주기에 맞춰 교체해야 합니다. 청소 전 반드시 에어컨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여 필터의 종류와 청소/교체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모든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했다면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5. 필터 건조 및 재결합하기

필터 청소 후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바로 완벽한 건조입니다. 필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에 재결합하면 곰팡이 번식의 원인이 되거나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물기 제거: 세척한 극세 필터는 깨끗한 마른 수건이나 극세사 천으로 표면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톡톡 두드리거나 살살 눌러서 물기를 흡수시킵니다.
  2. 완전 건조:
    • 그늘에서 자연 건조: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햇볕에 직접 노출하면 필터가 변형되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세탁 건조대나 빨랫줄에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선풍기 또는 드라이어 (찬바람): 빠른 건조를 원한다면 선풍기나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하여 말릴 수 있습니다. 이때 뜨거운 바람은 필터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필터의 구석구석까지 완전히 마르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건조시킵니다.
    • 주의: 최소 4시간 이상, 습한 날씨에는 하루 정도 건조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으로 만져보아 물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3. 필터 재결합: 필터가 완전히 건조되었다면, 분리했던 역순으로 필터를 다시 에어컨에 끼웁니다.
    • 방향 확인: 필터의 방향을 잘 확인하고 올바르게 삽입합니다. 대부분의 필터는 삽입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 딸깍 소리 확인: 필터가 제자리에 제대로 고정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딸깍' 하는 소리가 나거나, 움직이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되면 됩니다.
    • 커버 닫기: 모든 필터를 재결합했다면 에어컨 커버를 닫습니다. 커버가 완전히 닫히고 잠금장치가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합니다.

필터 건조 및 재결합까지 마쳤다면, 이제 에어컨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깨끗하게 청소된 필터 덕분에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바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에어컨 필터 청소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답변해 드립니다.

Q1: 에어컨 필터는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하나요?
A1: LG전자에서는 일반적으로 2주에 한 번 정도 에어컨 필터를 청소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에어컨 사용량, 실내 먼지 유입량, 반려동물 유무 등 환경에 따라 청소 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매일 장시간 사용하거나, 실내 먼지가 많은 환경이라면 더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에 먼지가 눈에 띄게 쌓여 있거나, 에어컨 바람이 약해졌다고 느껴질 때, 또는 불쾌한 냄새가 날 때는 즉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Q2: 탈취 필터나 미세먼지 필터도 물로 씻으면 안 되나요?
A2: 네, 탈취 필터나 미세먼지 필터(헤파 필터류)는 대부분 물 세척이 불가능합니다. 물에 닿으면 필터의 미세한 구조가 손상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필터들은 청소보다는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제품 설명서에 명시된 교체 주기를 따르거나, 오염이 심하다고 판단될 때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에어컨 필터 청소를 안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A3: 필터 청소를 게을리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냉방 효율 저하 및 전기 요금 증가: 먼지가 필터를 막아 공기 순환을 방해하고, 에어컨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만듭니다.
  • 불쾌한 냄새 발생: 먼지와 습기로 인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여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 실내 공기 오염: 필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먼지, 세균, 곰팡이 포자 등이 실내로 다시 배출되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 고장 및 수명 단축: 과부하로 인해 에어컨 주요 부품에 무리가 가해져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4: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필터 청소만으로는 내부 곰팡이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송풍구 안쪽이나 열교환기(냉각핀)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에어컨 내부 세척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전문 업체는 특수 장비와 세정제를 사용하여 에어컨 내부 깊숙한 곳까지 꼼꼼하게 청소해 줍니다. 셀프 청소를 시도할 경우 자칫 부품을 손상시키거나 인체에 유해한 세정제가 잔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5: 에어컨 청소 후 필터 건조가 중요한가요?
A5: 매우 중요합니다. 필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에 재결합하면 습기로 인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는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고, 실내 공기 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 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LG전자 고객센터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7. 에어컨 필터 청소 주기와 관리 팁

에어컨 필터는 단순히 청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을 위한 필터 청소 주기와 추가적인 관리 팁을 알려드립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주기:

  • 기본 권장 주기: LG전자에서는 2주에 한 번 극세 필터(먼지 필터)를 청소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가정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의 기준으로, 쾌적한 공기 질과 에어컨 성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주기입니다.
  • 사용 환경에 따른 조절:
    • 사용량이 많은 경우: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을 매일 장시간 가동한다면 1주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먼지가 많은 환경: 도로변 주택, 공사장 근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 등 실내로 유입되는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더 자주 청소해야 합니다.
    • 냄새가 나거나 성능 저하 시: 필터에 먼지가 눈에 띄게 쌓였거나,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냉방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즉시 청소해야 합니다.
  • 탈취 필터 및 미세먼지 필터 교체 주기: 이 필터들은 물 세척이 불가능한 소모품으로, 제품 매뉴얼에 명시된 교체 주기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탈취 필터는 12년에 한 번, 미세먼지 필터는 6개월1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에어컨 모델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 관리 팁:

  • 송풍 기능 활용: 에어컨 사용을 마친 후 바로 끄지 말고, 10~20분 정도 송풍 모드로 작동시켜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말려주면 곰팡이 번식을 예방하고 불쾌한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실외기 관리: 에어컨 실외기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없도록 하여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실외기 핀에 쌓인 먼지는 부드러운 솔이나 청소기로 제거해 줍니다. 실외기 관리는 냉방 효율과 직결됩니다.
  • 정기적인 전문 청소: 1~2년에 한 번 정도는 에어컨 내부 청소 전문 업체를 통해 에어컨 내부 열교환기(냉각핀)와 드레인판 등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필터 청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곰팡이와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에어컨 사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 사용 설명서 숙지: 에어컨 모델별로 필터 종류, 분리 및 청소 방법, 교체 주기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에어컨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필터 청소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LG 휘센 에어컨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올여름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